금테크 방법 7가지, 장단점 비교 (feat: 절세 방법)

금테크는 금과 재테크의 합성어로서 금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뜻입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금 역시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금테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투자방법이 가장 좋을 까요? 이제부터 하나씩 방법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금테크 방법 금테크 종류 장단점 비교

 

1. 실물 금 매입 

 

금테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실제 금(골드바)을 쌀 때 구매해서 비쌀 때 되팔아 차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금은방에서 실물 금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실물 금을 소유해야 한다는 적잖은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매도 시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되지만 매입 시 부가세 10%, 매매 수수료 0.6%, 골드바 제작 비용 5% 등 부과적인 비용이 커서, 차익을 남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값 시세가 구입 당시 가격의 15% 올라야 이익을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2. 금 펀드

금펀드란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광업 분야 기업 주식이나, 기타 귀금속, 광물, 기초금속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금값이 오르면 금 관련 기업 주가도 오르기 마련인데요, 여기서 얻은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특징으로는 금융상품에 속하므로 이자소득세 15.4%가 과세됩니다. 대표적으로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락 월드골드증권자투자식탁', IBK 자산운용의 'IBK 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등이 있습니다. 

 

3. 금 ETF (Exchange-Traded Funds)

금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 선물, 혹은 현물 가격을 반영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으로 금 가격을 추적하는 투자 수단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DEX 골드선물(H)이 거래규모 가장 큰 ETF로 S&P GSCI Gold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합니다. 이 밖에 Tiger 골드선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국증시 ETF로는 티커네임 GLD, IAU, SGOL 등이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식과 같이 X2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선물레버리지 상품이 있습니다. 국내 ETF의 경우 수수료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로 15.4%를 부과하고 미국 ETF의 경우 수수료는 연 250만 원 수익을 넘을 경우 양도소득세 22%를 부과합니다. 

 

4. KRX 금 거래소

KRX 금거래소를 통한 금매매 방법입니다. 증권사를 통해 금현물 계좌를 개설하여 휴대폰으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유된 금은 실물인출도 가능합니다. 실물 인출시 10% 수수료가 붙습니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보관되며, 5만 원 안쪽의 소액 투자도 가능합니다. 

이밖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비대상,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 비과세, 부가가치세 및 관세가 면제됩니다. 

 

한국 금 거래소 바로가기

 

5. 골드뱅킹(금통장)

골드뱅킹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시중은행에서 개설이 가능하며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시세에 맞춰 금 무게로 환산해 정립시켜 주는 상품입니다. 상품으로 돈을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금 시세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취급하기 투자하기 어렵지 않으나, 취급 수수료가 발생하고(매수, 매도 시 수수료 1% 부과)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고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광산 주식 (금 관련 기업 개별 투자)

금펀드와 마찬가지로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광업 분야 기업 주식에 투자하거나 기타 귀금속, 광물, 기초금속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금펀드와 다른 점은, 금펀드는 여러 회사에 대해 분산 투자하지만, 광산주식은 금광회사에 대한 개별 투자입니다. 금속을 생산하는 회사의 소유권을 통해(주식 구매) 금 가격에 대한 수익(주가 상승)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주식 매매이기 때문에 주식과 동일한 수수료(구매, 판매 수수료) 및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광산 관련 주식으로는 종합 광산 기업인 BHP(BHP), 리오 틴토(RIO), 글렌코어 (GLNCY), 앵글로 아메리칸(NGLOY), 그리고 구리 생산 광산기업인 포트 맥모란(FCX),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알코아(AA), 금 광산기업인 배릭골드(GOLD)와 뉴몬트(NEM) 등이 있습니다. 

 

7. 금거래 플랫폼 

끝으로 알아볼 거래 방법은 금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금거래 플랫폼의 장점으로는 금 가격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1,000원 미만의 소액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식처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매매시 0.3%  국내 최저 수수료가 붙습니다. 따라서 금테크 방법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거래 플랫폼으로 매수한 금은, 실물금으로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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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금 관련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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