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F 매수 시점 매도 타이밍 전략

이번 포스팅에서는 TMF 매수 시점 및 매도 타이밍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TMF는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TLT ETF의 3배 상품입니다.

 

기본적인 TMF에 대해서 알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tmf etf 특징, 매수 시점과 매수방법 알아보기 (TMFETF)

TMF 투자 매수, 매도 타이밍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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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상황 - 국채와 금리 

 

금리와 국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으면 국채시장에 돈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채가격 상승)

왜냐하면 시중금리가 낮기 때문에 받는 이자 적은 반면(1~2%), 국채는 받는 이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3~5%)  어디에 맡기는게 유리합니까? 네 국채에 맡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무엇보다도 국채는 나라에서 보증하기 때문에 일반 은행이나 기업보다도 안전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유동성은 국채시장에서, 예금으로 몰리게됩니다. 왜냐하면 국채시장에서 받는 금리보다 은행에서 받는 단기 이자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국채에 맡기면 3~5% 받는데, 은행에 맡기면 5~7% 준다면 어디에 맡기겠습니까?

은행에 맡기겠지요.   (금리 상승기에 예금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TLT(장기국채)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금리가 높아, 국채시장의 자금이 일반시장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 더해, 중국에서 미국 국채를 내다 팔고 있고, 또 이번에 미국에서 대량의 국채를 발행하는 것도 국채가격이 하락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금리 상승기에 국채가격은 낮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TMF 상승하려면 TLT가 상승해야 하고, TLT가 상승하려면 금리가 낮아져야 합니다. 

때문에 언제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다들 곧 경기침체가 찾아오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낮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용이나, 기업의 매출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크게 꺽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3년 동안 미국 사람들은 외출이 어렵고, 지출을 하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풀리면서 쌓여있던 현금으로 보복성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보복성 소비가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이에 더해 이제까지 미국에서 푼 유동성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지요. 

소비가 이루어지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매출이 증가하면 일자리는 늘어납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높여서 주춤할지 모르겠지만, 경기침체는 아직 멀다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는 예상을 깨고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다들 경기침체를 예상했는데, 아직 고용이 튼튼하고, 시중에 돈이 많이 돌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미국 6월 FOMC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를 한번 더 높인다면 TMF는 작년 10월 6$대의 가격을 다시 보일 수도 있습니다. 

 

 

2. TMF 매수 시점

금리 동결을 기다려라.  

 

이제 우리는 한 가지를 주목해서 보아야 합니다. 금리동결입니다.  

 

지난 과거 데이터를 보면 금리 동결 때부터 TLT 상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금리 하락기와 금리 하락 안정기에 TLT 가격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금도 확실히 역사적 저점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더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 동결 소식이 들릴 때까지는 조금씩 추매를 합니다. 그리고 금리 동결 소식이 나오면, 그때 본격적으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23년 6월 30일 기준, TMF 7.71$입니다. 금리 동결까지 조금씩 추매를 하다가, 동결 소식이 나오면 투자 가용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투자 가용 예산에서 10% 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채 투자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론은 그런데, 이론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국채 투자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 오르지? 

 

하지만 금리동결 시기 뿌터 금리 인하시 부터 조금씩이라도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리 동결시기부터가 본격적인 매수 시점입니다. 6월 FOMC에서 금리동결이 나온다면, 사실 지금부터가 매수 시점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르니, 분할 매수할 수 밖에요. 

3. TMF 매도 시점

TMF의 상승이 이루어지는 때는 ①첫째 금리 동결소식이 들려지는 때, ②두 번째 금리인하 시기, ③세 번째 금리인하 후 금리 동결시기입니다.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결국 금리동결소식에서 가격이 반등하다가, 금리이하 시기와 금리인하 후 저금리 유지 시기에 크게 올랐습니다.

 

따라서 금리동결 소식 때까지는 추매를 하다가,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조금씩 매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금리 유지시기에는 완전 매도를 실시합니다. (저금리가 유지되는 어느 시기가 국채 최고 상승기입니다. 이 구간에서 매도해야 합니다. ) 

 

어디가 TMF 고점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국채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된다면, 그때가 국채 매도 시점이 되고, 주식을 매수해야 할 시점입니다. 

 

4. 앞으로의 계획

23년 6월 10일 기준 7.76$에 90주 보유 중입니다.  6월 FOMC 금리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00주 정도를 목표로 오랜 기간을 두고 분할 추매 할 예정입니다.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3년 미국에서 대량의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이 물량이 언제 다 소비가 될지도 기다려야 하고, 금리인하 소식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도 시점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조금씩 분할 매도하여, 저금리 유지 시 주식시장으로 다시 자금을 투입할 생각입니다. 24년 중반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국채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모두들 자기만의 투자 계획을 갖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1~2년 뒤에 500주 투자한 금액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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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TMF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