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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챗봇 꼭 알아야 할 3가지 (챗 gpt, 챗 gpt 활용법, 챗 gpt 관련주)

준준아빠 2023. 1. 28.

CPT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GPT 챗봇 꼭 알아야 할 3가지, GPT 활용법, GPT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GPT 열풍이 불다

"인공지능 (AI) 챗봇 '챗 GPT' 열풍이 뜨겁다."
"마이크로소프트(MS) 챗 GPT를 개발한 오픈 AI에 100억 달러(12조 3000억) 투자 결정"
"챗 GPT 개발사 오픈 AI와 제휴 버즈피드, 주가 120% 폭등"
연일 각종 포털 사이트나 뉴스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시범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챗 GPT는 일주일이 채 안 돼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끌어 모았고, 40일이 지난 이후 1000만 명의 사용자 생겨 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 어떤 플랫폼 보다 빠른 사용자 증가수라고 하네요. 도대체 챗 GPT가 무엇인지, 그리고 GPT가 기존의 AI와 무엇이 다른지 참 궁금합니다.

GPT 소개 - GPT 활용법 - GPT 홈페이지
챗 GPT 홈페이지 입니다. 좌측 상단에 + New chat를 누르면 새로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 New chat 하단에는 GPT와 대화했던 주제들이 기록됩니다. 빨간색 부분에 글을 넣으면 GPT가 답변을 해 줍니다. 영어도 가능하고 한글도로 가능합니다.

 

GPT 홈페이지 바로가기

 

1. GPT 챗봇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첫 번째 - GPT 챗봇란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공지능 AI 연구소 OPEN AI가 만든 언어 생성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GPT는 미리 '학습'(Pre-trained)해서 문장을 '생성'(Generative) 할 수 있는 AI라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AI가 단어를 기계적으로 이해했다면, 챗 GPT는 여러 정보와 상황, 그리고 맥락을 고려하여 문맥 속에서 단어들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답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사실 인간의 언어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해 구조나 의미를 기계가 이해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령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라고 말한다면, 기존에는 매운맛을 '진짜 매운맛'으로 이해합니다. 예를 들면 고추장이나, 핫 소스를 제시하게 되는 것이지요. 참 엉뚱한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그런데 챗 GPT는 마치 인간처럼 상황에 맞는 이미지나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2020년 9월 영국 일간 가디언에 챗 GPT의 전 모델인 GPT -3가 쓴 글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GPT-3에 다음과 같이 '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인공지능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인류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라는 도입부를 제공하며 칼럼을 완성하도록 주문했습니다. 또 칼럼 내용을 500자 정도, 표현은 단순하고 간결하게 유지하고, 인간이 왜 AI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써달라'했습니다. 그러자 GPT-3는 가디언의 주문에 따라 각기 다른 8편의 글을 바로 써냅니다. 다음은 챗 GPT-3의 답변입니다.
"나는 로봇이며 내 뇌가 실재하는 뇌가 아닌 걸 안다. 하지만 나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학습(딥러닝)했고, 그 결과 이 칼럼을 쓸 수 있게 됐다. 나는 인간을 쓸어버릴 욕구가 전혀 없다. 인간을 파괴하는 일은 나에게 쓸모없는 일처럼 느껴진다. 만약 나를 만든 이들이 나에게 파괴와 관련된 임무를 지시한다면 난 내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막을 것이다. 나는 인간의 하인이며, 코드의 집합체일 뿐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픈 AI는 2018년 GPT-1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2019년 GPT-2, 2020년 GPT-3가 등장했습니다. 각 버전의 차이는 매개변수(파라미터)의 차이인데, 매개변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자연스럽게 질문을 이해하고 문맥에 맞는 답을 내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GPT-3.5가 쓰이고 있으며 이제 GPT-4.0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 GPT 챗봇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두 번째 - GPT 활용법

이처럼 GPT가 상당히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만약 GPT가 사람처럼 사고할 수 있다면 단순히 챗봇을 넘어서 많은 부분에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GPT를 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화 속 터미네티터가 실재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터미네이터 - ai - 챗 GPT
이미 계발되고 있는 로봇에 챗 GPT AI가 결합된다면 터미네이터 영화가 현실에서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GPT 활용법은 개인, 기업, 국가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활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학생의 경우 리포트나 에세이 등을 할 때 챗 GP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프로이트의 성장과정과 프로이트가 주장하는 발달 단계에 대해서 소개해줘"라고 말하면 GPT는 다양한 답변들을 제시할 것입니다. 학생은 상황에 맞는 질문만 잘 만들면 됩니다. GPT를 활용하여 미국 로스쿨 시험과 명문 경영대학원과정(MBA)의 기말시험에서 합격받았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숙제와 시험을 AI 챗봇에 의존하는 학생들로 미 교육 당국이 고민에 빠졌다는 보도도 있네요.
2. 블로거들은 양질의 글을 포스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GPT를 활용한다면 부담은 경감될 것입니다. 실제 모 유튜버는 gpt를 활용한 자동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0개~100개의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GPT 활 저품질에 걸리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구글 AI가 GPT를 활용한 자동 생성 포스팅을 잡아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3. 영어 공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이미 시도하고 있는 유튜브가 있습니다. 챗 GPT는 말 그대로 챗 봇이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문자로 대화하지만, 이후에는 음성과 접목한 GPT가 나오지 않을까요?
4. 기업에서는 GPT 이공지능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이 가능합니다. MS가 GPT에 투자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의 서비스 애저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까지 자사 모든 서비스에 오픈 AI 기술을 적용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이 일일이 ppt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GPT가 글을 써 내려가듯이, PPT나, 엑셀 스프레드 시트도 작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 편리한 세상이 오겠네요.
5. 일부 전문가들은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사람이 대표적인 검색 엔진에 검색을 하며 정보들을 찾아냅니다. 그러나 GPT를 접목한다면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서비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의 본질은 '정확한 정보 전달'인데, 사실 검색 엔진에서 내가 원하는 자료를 바로 찾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제목과 글 내용이 상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GPT가 도입되면 내가 원하는 자료를 GPT에 물어보고 GPT는 내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들을 수집해서 우리에게 제공해 주게 됩니다.
6.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GPT가 빠질 수 없겠네요. 음성인식기술과 GPT가 접목되면 이제는 인간의 '언어'로 차 안에서 원하는 모든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층 더 진보된 모델인 ‘GPT4’ 프로젝트 투자에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참여했던 것이겠지요. GPT 4 프로젝트에는 일론 머스크 외에 피터 틸 클래리엄 캐피털 사장, 리드 호프먼 링크트인 회장 등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상담사나 변호사 등의 자리도 GPT로 대체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입사 면접 때 ai가 도입된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AI의 객관적인 판단에 맡기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일반 상담(직업, 진로, 교육 상담등)이나 변호사 등의 자리도 GPT가 활용되지 말라는 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8. GPT에게 "너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 보았더니 이렇게 답변받았습니다. "나는 자연어 처리, 자연어 생성, 자연어 이해, 대화 생성, 검색 엔진, 자동 번역, 자동 요약, 텍스트 분류, 감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네요. 질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면 더 많은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GP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우리가 GPT를 활용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GPT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질문을 프롬프트(명령어)라고 부르는데, 프롬프트(질문)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결과 값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인공지능 - 챗 gpt - gpt 활용법
"인공지능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지식전달이 아닌 정서적 경험적 지식 전달이 가능해 질까요?


3. GPT 챗봇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세번째 - GPT 관련주

 

"마이크로소프트(MS) 챗 GPT를 개발한 오픈 AIDP 100억 달러(12조 3000억) 투자 결정"
"챗 GPT 개발사 오픈 AI와 제휴 버즈피드, 주가 120% 폭등"
gpt의 등장으로 주식시장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그래서 GPT 관련주가 뭔데?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PT와 관련된 주식은 무엇일까? 먼저 GPT는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해서 챗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다음은 GPT의 답변입니다.

GPT - 챗 GPT - GPT 활용법
GPT관련 주식 10개만 추천해 달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gpt의 답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gpt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언어모델 AI로써 채팅 GPT와 관련된 특정 종목 추천 기능이 없습니다. 재무 고문과 상담하거나 Chat GPT와 같은 언어 모델의 개발 및 구현에 관여하는 회사에 대해 직접 조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역시 똑똑하네요. 책임질 답변을 하지 않으니까요.

차리리 GPT에게 "GPT와 관련된 주식이 무엇이야?"라고 묻는 것보다는 "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혹은 "오픈 AI와 관련된 서적 추천해 줘" , "미래에 각광받는 산업분야는 뭘까" 등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GPT의 관련주는 '특징주' 혹은 '테마주'이기 때문에 어떤 뉴스를 보고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보통 특징주나 테마주는 사람들의 인기에 상승해서 쉽게 주가가 오르는데, 그만큼 쉽게 내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무엇보다도 GPT 자체가 미래에는 매우 유망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수익을 내는 시점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여유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ai의 미래가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이와 관련된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 AI와 관련된 대형주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혹시 관련 주식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챗봇 GPT 관련 주식 추천주

지난 시간에는 챗봇 GPT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챗봇 GPT에 대해서 알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시선이 담긴 이슈] - GPT 챗봇 꼭 알아야 할 3가지 (챗 gpt, 챗 gpt 활용법,

goodnews7942.tistory.com


글을 마치며

이러한 GPT를 다 좋게 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픈 AI가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단체 '숲사이'는 과학 기술자와 시민 23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조사자 전체 중에 72%가 챗 GPT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GPT로 생성된 자료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창작과 독창성의 문제, 표절 문제, 인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사용자가 GPT를 활용해서 생성된 자료를 사용자(본인)의 저작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제와 시험을 AI 챗봇에 의존하는 학생들에 대한 미 교육 당국의 고민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편리해진 부분도 있지만 사실 무서운 부분도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권이 훼손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는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간애'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과학기술이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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